전남 광양농협, 매실 수확철 앞두고 생산농가 워크숍 열어…출하관리·소비촉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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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최근 매실 생산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허순구 조합장은 "우리지역 매실은 전국에서 가장 일찍 출하되고 품질도 우수한데 수요가 줄고 가격도 하락하는 바람에 농가들의 어려움이 많다"며 "전국매실생산자협의회를 중심으로 농협중앙회·지자체 등과 협력해 매실 소비를 독려하고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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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최근 매실 생산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앞두고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매실 소비촉진 방안과 출하관리, 판로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갈수록 매실 소비가 줄고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TV홈쇼핑, 수도권 대형 식자재마트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농가수취가격 제고에 나서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광양농협에 따르면 올해는 개화기 꿀벌 개체 수 감소와 냉해로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첫 수확은 지난해와 비슷한 23일에 시작될 전망이다.
허순구 조합장은 “우리지역 매실은 전국에서 가장 일찍 출하되고 품질도 우수한데 수요가 줄고 가격도 하락하는 바람에 농가들의 어려움이 많다”며 “전국매실생산자협의회를 중심으로 농협중앙회·지자체 등과 협력해 매실 소비를 독려하고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농협에서는 12일 전국매실생산자협의회(회장 허순구)가 개최돼 수요감소와 과잉공급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 협의회는 매실 할인행사, 농협몰을 통한 매실 특별기획전, 라이브커머스, 홈쇼핑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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