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팰리스’ 이윤지 “노메이크업 연기 쾌감 있었다”

이윤지. 사진|‘드림 팰리스’ 스틸

‘드림 팰리스’ 이윤지가 수인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드림 팰리스’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가성문 감독과 배우 김선영 이윤지 최민영이 참석했다.

이윤지는 “드라마로 데뷔해서 영화를 하게 되고 이렇게 시사회를 갖는 건 처음이다. 되게 긴장이 많이 되는 것 같다”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수인 역에 대해 “화장 안 한 역할이 처음이다. 당연하면서도 쾌감이 있었다. 집에서 나의 모습이다. 스크린 가득 채운 민낯이 너무 통쾌하더라. 이번에 노메이크업이라 만족했다. 제발 선크림을 발라달라고 할 정도로, 수인에겐 당연하게 몰입할 수 있는 설정이라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드림 팰리스’는 남편의 목숨값으로 장만한 아파트를 지키려는 두 여자의 고군분투를 담은 소셜 리얼리즘 드라마로 31일 개봉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