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패자전 2R로 떨어진 젠지, C9 잡고 우승 목표 향한 여정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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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많은 이의 예상대로 무난하게 C9를 격파할 수 있을까.
17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전 2라운드 2경기가 한국의 젠지 대 북미의 클라우드 나인(C9)의 대결로 치러진다.
젠지는 이번 경기를 승리해야 1경기에서 승리했던 BLG가 기다리는 3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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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전 2라운드 2경기가 한국의 젠지 대 북미의 클라우드 나인(C9)의 대결로 치러진다. 젠지는 이번 경기를 승리해야 1경기에서 승리했던 BLG가 기다리는 3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젠지는 T1과의 풀세트 접전 끝에 석패하며 패자전으로 내려왔다. 하지만 C9와는 기량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이 중론이다. 바텀 듀오가 T1전에서 다소 기복을 보였으나 상체는 여전히 굳건하다는 것을 경기로 확인할 수 있었다. '피넛' 한왕호의 운영 능력도 여전해 큰 우세가 예상된다.
반면, C9는 GG를 3:1로 승리하였지만 조합 컨셉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플레이와 매끄럽지 못한 운영으로 개선해야 할 점을 드러냈다. GG전에서 드러난 긍정적인 부분은 '에메네스' 장민수의 기량이 살아나며 미드-정글의 시너지를 한껏 끌어올렸단 점이다. '리코리스' 또한 뽀삐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래도 젠지를 꺾기 위해선 팀 전체적으로 경기력 고점을 찍어야 한다.
패자조로 내려와 더욱 길고 험난한 길을 헤쳐나가야 하는 젠지. 그 앞에 놓인 첫 상대인 C9를 꺾고 MSI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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