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구제역 확산세… 20일까지 전국 백신접종

안용성 2023. 5. 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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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여 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소, 돼지 등 우제류(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를 기르는 전국 농장에 대해 백신 접종을 진행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소, 돼지 등을 기르는 전국 농장에 대해 구제역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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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여 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소, 돼지 등 우제류(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를 기르는 전국 농장에 대해 백신 접종을 진행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제역 발생현황과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충북 청주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청주시와 증평군 소재 한우 농장 9곳과 염소농장 1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소, 돼지 등을 기르는 전국 농장에 대해 구제역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

세종=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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