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끝판왕 오승환, 다시 마무리로 보직 이동
홍석준 2023. 5. 17. 18:53
프로야구 삼성의 '끝판왕' 오승환이 원래 자리였던 마무리로 다시 보직을 이동합니다.
박진만 감독은 오늘(17일) KIA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앞으로 세이브 상황에서 오승환이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16일) 오승환은 투구 감각을 되찾기 위해 데뷔 첫 선발 등판한 지난 3일 이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습니다.
오승환은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 KBO리그 400세이브 등 대기록 도전을 다시 이어갑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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