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의 귀환..'하시4', 제2의 오영주♥김현우♥임현주 나올까 [Oh!쎈 종합]

박소영 2023. 5. 17. 1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애 예능의 인기가 잠시 주춤한 요즘, 원조가 돌아왔다.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하트시그널' 시즌4는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소영 기자] “원조잖아요”

연애 예능의 인기가 잠시 주춤한 요즘, 원조가 돌아왔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가 다시 한번 연애 예능 르네상스를 이끌 수 있을까?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하트시그널’ 시즌4는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3에 이어 3년 만에 돌아왔다.

앞서 공개된 ‘하트시그널’ 시즌4 티저 영상은 조회수 통합 160만 뷰를 돌파하며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효주를 똑닮은 여성 출연자부터 어딘가 익숙한 엘리트 출신도 있다고 알려져 기대를 한몸에 불러모았다.

패널들의 자신감도 크다.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하트시그널4’ 제작발표회에서 윤종신은 “비주얼로 치면 최고다. 너무 예쁘고 멋있더라. 우리의 자손이 맞나 싶더라. 비주얼 너무 좋다. 무엇보다 감정 표현 방법도 확실히 많이 달라졌다. 섬세하고 직접적”이라고 자랑했다.

김이나 역시 “입주자들의 경쟁력? 사실 어디서 밀리는 게 없는 분들이다. 다들 모든 게 당연했던 사람들인데 모아놓으니 서바이벌 같더라. 숨기지 않는 게 가장 매력적이었다. 빠져서 봤다. 아름다운 생명체들의 아름다운 서바이벌”이라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역대급 비주얼 출연자를 어떻게 모았을까? 박철환PD는 “지원자들의 메일과 사진과, 사연을 꼼꼼히 봤다. 3차례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연애 얘기를 많이 나눴다. 어떤 일을 하는지, 요즘 중요한 꺾이지 않은 마음을 갖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연애는 1 대 1인데 시그널 하우스에서는 1 대 다니까 자기 감정에 솔직하기 쉽지 않다. 3차에 걸친 인터뷰 또한 시청자들이 좋아할 요소를 고려했지만 가장 큰 건 자기 마음에 충실하고 솔직할 수 있는가를 봤다. 저희의 선택을 믿는다”고 자신했다.

‘하트시그널’ 시리즈는 아리따운 청춘남녀들의 리얼한 썸 이야기로 매 시즌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시즌2의 김현우, 오영주, 임현주, 김도균, 이규빈의 썸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시즌3에선 역대급 청순 미모의 박지현을 둘러싼 남자들의 전쟁 역시 흥미진진했다.

처음 ‘하트시그널’ 시즌4에 합류하게 된 강승윤은 “모든 연애 프로그램 중 가장 유명한 원조 아닌가. 시청자로서 연애 예능을 보며 음악 소재로 쓰기도 했다. 영감을 받아보고 싶다. 청춘들의 사랑을 저도 빌려와야 하는 시기다. 선뜻 출연하겠다고 했다”며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오마이걸 미미 또한 “체스판을 보는 것 같았다. 고도의 심리전과 강인함이 있더라. 지킬 건 지키고 자신의 것을 찾아가는 걸 봤다. 재밌게 즐기면서 알콩달콩함을 기대했는데 그것에 더해서 고도의 알콩달콩함이 있더라. 장난없다”고 힘줘 말했다.

겨울이 아닌 봄에 찾아온 ‘하트시그널’ 시즌4다. 역대급 비주얼 일반인들이라는 기대 속 시청자들의 평가만 남았다. 그 겨울 임현주-김현우-오영주가 선사했던 설렘을 다시 한번 안방에 투척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comet568@osen.co.kr

[사진] 하트시그널4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