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30도 안팎 무더위…내일 새벽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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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고, 내일 새벽부터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담양군 봉산면이 31.1도로 가장 높았고, 광주 30.3, 곡성 30.1도 등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무더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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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17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고, 내일 새벽부터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담양군 봉산면이 31.1도로 가장 높았고, 광주 30.3, 곡성 30.1도 등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무더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비가 내릴 전망인 가운데,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남 남해안이 10~40mm, 그 밖의 지역은 5~10mm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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