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팰리스’ 김선영 “남편 목숨값 합의‥정말 비극적인 일” 눈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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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이 "정말 비극적인 일"이라며 '드림팰리스'에서 맡은 캐릭터의 여운 때문에 눈물까지 흘렸다.
극중 가족의 드림팰리스를 지키기 위해 외롭게 싸워나가는 주인공 '혜정' 역을 맡은 김선영은 "시나리오를 보고 제가 제일 강력하게 느꼈던 점은, '혜정'은 남편의 목숨값을 합의하고 나온 여자인데, 이제까지 그런 부분에 대해 깊게 조명한 영화가 있었나? 혹은 내가 그 사람들의 삶에 대해 주목했나? 하는 울림이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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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김선영이 "정말 비극적인 일"이라며 '드림팰리스'에서 맡은 캐릭터의 여운 때문에 눈물까지 흘렸다.
김선영은 5월 1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드림팰리스'(감독 가성문)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열연한 소감을 밝혔다.
'드림팰리스'는 남편의 목숨값으로 장만한 아파트를 지키려는 두 여자의 고군분투를 담은 소셜 리얼리즘 드라마로, 아파트 미분양 사태 등 시의적인 사회 이슈를 첨예하게 조명한 작품이다.
극중 가족의 드림팰리스를 지키기 위해 외롭게 싸워나가는 주인공 ‘혜정’ 역을 맡은 김선영은 "시나리오를 보고 제가 제일 강력하게 느꼈던 점은, '혜정'은 남편의 목숨값을 합의하고 나온 여자인데, 이제까지 그런 부분에 대해 깊게 조명한 영화가 있었나? 혹은 내가 그 사람들의 삶에 대해 주목했나? 하는 울림이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남편의 억울한 죽음 이후에 더 강해진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한 김선영은 "너무나 고통스러울 때는 평범함이 가장 절실해지는 법"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혜정'은 끝이 안 보여 너무나 지쳤을 것이다. 정말 비극적인 일이다"고 말하며 눈물까지 흘렸다.
가성문 감독은 김선영에 대해 "'응답하라'에서와 같은 희극적 캐릭터를 잘 하시지만, 영화 '세자매'와 같은 캐릭터도 잘 하시는 분"이라고 그의 연기력에 깊은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드림팰리스'는 31일 개봉한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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