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장관, '尹정부서 성평등 후퇴' 주장에 "동의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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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에서 성평등 정책이 후퇴했다'는 여성단체 주장에 대해 "이념적 접근이며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오전 취임 1주년을 맞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시민단체가 '성평등 걸림돌'이라며 장관직 사퇴를 촉구한 것에 대해 "이념적 접근에서 나온 얘기라서 동의하기 어렵다"며 "과한 표현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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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에서 성평등 정책이 후퇴했다'는 여성단체 주장에 대해 "이념적 접근이며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오전 취임 1주년을 맞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시민단체가 '성평등 걸림돌'이라며 장관직 사퇴를 촉구한 것에 대해 "이념적 접근에서 나온 얘기라서 동의하기 어렵다"며 "과한 표현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진정한 양성평등을 실현하려면 정치, 경제 영역에서 여성 참여가 높아져야 한다"며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이른바 OECD 국가 중 한국이 가장 큰 성별임금격차를 기록한 가장 큰 이유로는 "경력 단절"을 꼽았으며, "기업 입사, 승진 단계에서 성비를 공개하는 성별근로공시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범정부 여성 인력 양성 협의체에서 여성의 경력단절과 양질의 일자리 진입을 논의하고 있다"며 "한 단계 높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정책을 보여줄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동혁 기자(d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471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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