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기업 투자 유치 잇따라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5. 17.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준공으로 미래차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경북 경주에 민간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17일 내남면 명계3산업단지에서 신화에스엠지(주) 경주1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경주2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신화에스엠지(주)는 200억 원을 투자해 경주 명계3산업단지 1만 4천㎡를 매입하고, 올 하반기 안에 착공해 내년 하반기 안에 준공한 뒤 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신화에스엠지㈜ 경주2공장 투자 유치
주낙영 시장 "R&D 지원 및 행정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 강조
신화에스엠지(주)가 17일 명계3산업단지에서 경주1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준공으로 미래차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경북 경주에 민간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17일 내남면 명계3산업단지에서 신화에스엠지(주) 경주1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경주2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신화에스엠지(주)는 200억 원을 투자해 경주 명계3산업단지 1만 4천㎡를 매입하고, 올 하반기 안에 착공해 내년 하반기 안에 준공한 뒤 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공장 가동을 시작하면 5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좌측) 경주시장과 신화에스엠지(주) 박상복 대표이사가 경주2공장 증설 MOU를 체결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신화에스엠지㈜는 2017년 설립된 자동차 외장 플라스틱 제조기업이다. 경주1공장 준공식 개최와 동시에 경주2공장 투자MOU를 체결할 만큼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앞서 경주시는 ㈜에스피씨아이와 반도체용 핵심 전자소재 생산을 위한 공장 신설 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신화에스엠지㈜ 박상복 대표이사는 "친환경 에너지절감형 시설과 안전사고 발생 제로를 위해 공장건립 단계부터 최신 설비를 적용해 안전한 일터, 친환경 사업장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화에스엠지㈜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 경주의 친환경미래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R&D 지원 및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