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마네-칸셀루, 나란히 바이에른 뮌헨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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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작별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7일(한국 시간) '독일 스카이'를 인용해 "사디오 마네와 주앙 칸셀루는 바이에른 뮌헨의 장기적인 미래가 아니다. 그들은 이번 여름을 넘어 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사디오 마네를 영입했다.
리버풀에서 세계 최고의 윙어로 성장한 마네는 바이에른 뮌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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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벌써 작별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7일(한국 시간) ‘독일 스카이’를 인용해 “사디오 마네와 주앙 칸셀루는 바이에른 뮌헨의 장기적인 미래가 아니다. 그들은 이번 여름을 넘어 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사디오 마네를 영입했다. 리버풀에서 세계 최고의 윙어로 성장한 마네는 바이에른 뮌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또 라커룸에서 동료 르로이 사네를 가격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결국 마네는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장기적인 계획안에 마네를 포함시키지 않았다.
칸셀루도 마찬가지다.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출전 기회를 찾아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온 칸셀루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체제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투헬 감독 체제에서는 출전 기회가 다소 늘었지만 경기력이 답답한 모습이다.
결국 두 선수 모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마네를 처분해 이적료를 얻고, 칸셀루의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할 생각이 없다. 이렇게 두 선수의 도전은 허무하게 마침표를 찍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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