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가상자산 논란' 김남국 국회 윤리위에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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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거액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는 논란으로 스스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금 전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의안과에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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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거액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는 논란으로 스스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금 전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의안과에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윤리특위 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징계안은 국회법과 국회의원 윤리강령, 국회의원 윤리실천 규범에 따른 품위유지 의무와 직무 성실 의무, 청렴 의무 위반을 징계 사유로 적시했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번 제소 결정이 이재명 대표의 제안으로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며 "국민의힘이 제출한 징계안 내용과 저희가 제출한 징계안 내용이 합쳐져 하나의 안건으로 심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뒤늦게 윤리특위 제소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선 "의원총회 때는 당 차원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조사 결과를 보고 윤리특위에 제소해도 늦지 않다는 주장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조사가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당 차원 조사로 시간을 지연시키지 않고 바로 윤리위에 제소해서 국회 차원의 조사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더 빠르게 의혹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470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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