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서해북방한계선 침범 불법조업 중국 어선, 추격전 끝 나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해 북단 연평도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다가 도주한 중국어선이 해양경찰에 나포됐습니다.
이 중국어선은 오늘 오전 10시 반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남서쪽 18.5km 해상에서 서해 북방한계선을 7.4km가량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경이 500톤급 함정과 특수진압대를 투입해 나포 작전에 나서자 이 중국어선은 정선 명령에 불응하고 방향을 바꿔가며 도주하다가 붙잡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해 북단 연평도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다가 도주한 중국어선이 해양경찰에 나포됐습니다.
중부해경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50톤급 중국 어선을 해군과 힘을 합쳐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국어선은 오늘 오전 10시 반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남서쪽 18.5km 해상에서 서해 북방한계선을 7.4km가량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경이 500톤급 함정과 특수진압대를 투입해 나포 작전에 나서자 이 중국어선은 정선 명령에 불응하고 방향을 바꿔가며 도주하다가 붙잡혔습니다.
나포 당시 중국어선에는 선장 등 중국인 선원 4명이 타고 있었으며 불법으로 잡은 꽃게 5kg과 잡어 10kg 등 어획물이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중국인 선원들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했으며 불법조업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4709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한덕수 총리 "후쿠시마 오염수 시료 채취는 IAEA가 할 일"
- 김남국 윤리특위 제소‥여당 "제명안 상정해야"
- 취임 1주년 한동훈 "비판 감사하다‥참여연대는 국민 현혹"
- 최태원·노소영 자녀들, 이혼 소송 재판부에 잇단 탄원서
- '빚투'에 1분기 증권사 이자 수익 증가‥키움증권 1위
- "할아비와 다르네‥잘 왔네" 전우원 일가 최초 5·18추모식 참석
- "캐비닛에 마약 주사기 있어요" 'SNS 폭로' 남태현·서민재 구속영장
- [단독] 대학교서 여학생 '강제 입맞춤·유사 강간' 혐의 80대 공연계 원로 입건
- 손준호 구금 6일 만에 이뤄진 영사 면담‥'가족에 메시지 남겨'
- 이번 주말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도심 교통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