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알리는 노란색 횡단보도…하반기 전국 도입

경찰청은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쿨존임을 표시하는 노란색 횡단보도를 올 하반기에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와 인천, 경기 북부 등 7개 시도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3개월간 스쿨존 내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칠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운전자 88.6%가 '스쿨존임을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또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스쿨존 내 안전 확보를 위한 방호울타리도 확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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