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의료원, 5차 공고 끝에 내과 전문의 채용…'연봉 3억6천'
장영준 기자 2023. 5. 17. 18:29
1년 가까이 비어있던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 내과 전문의가 5차 모집 공고 끝에 채용됐습니다.
오늘(17일) 산청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내과 전문의 A씨를 채용해 정식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60대로 충청권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계자는 "A씨가 의사로서 본분에 충실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산청군 보건의료원에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내달 12일부터 2년간 정식 근무에 들어갑니다. 연봉은 3억 6000만원입니다.
앞서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지난해 11월부터 5차례에 걸쳐 내과 전문의 채용 공고를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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