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사기' 천우희X김동욱, 몽글몽글 터치..미묘한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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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사기' 천우희, 김동욱의 몽글몽글한 스킨십이 포착됐다.
공개된 영상은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이 어떻게 대립과 공조 사이에 서게 되는지 관계 서사를 귀띔하고 있다.
'사기의 A to Z'를 가르쳐 주는 듯한 이로움의 능청스러운 설명 뒤로 "죄다 불법이잖아요"라고 말하는 한무영의 팩트 폭격이 웃음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이로움과 한무영 사이에 미묘한 설렘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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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 측은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이 어떻게 대립과 공조 사이에 서게 되는지 관계 서사를 귀띔하고 있다. '사기의 A to Z'를 가르쳐 주는 듯한 이로움의 능청스러운 설명 뒤로 "죄다 불법이잖아요"라고 말하는 한무영의 팩트 폭격이 웃음을 유발한다.
입만 열면 거짓말, 손만 대면 도둑질을 일삼던 이로움은 발을 떼는 족족 태클을 거는 한무영에게 열이 바짝 오르고 "난 당신을 민사 소송 대리인으로 지정했어"라며 한 마디 쏘아붙인다. 이 한 마디에 담긴 의미를 읽은 한무영은 "닥치고 배상금이나 받아내라는 말로 들리네요"라며 응수한다.
그러나 무언가 중대한 계획이 있는 이로움에게 번번이 간섭하는 한무영이란 여간 성가신 존재이지 않을 수 없을 터. 이에 이로움은 막을 수 없다면 함께 하는 쪽을 선택, "같이해 사기"라며 손을 내민다.
뿐만 아니라 이로움과 한무영 사이에 미묘한 설렘도 포착됐다. "무슨 사이야"라며 이로움과 누군가와의 관계를 캐묻는 한무영의 질문과 "사랑하는 사이"라고 대답하는 이로움에게서 묘한 멜로적 텐션이 감지됐다.
한편 '이로운 사기'는 오는 29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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