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하예솔 오지율,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 로 첫 예능 도전

하경헌 기자 2023. 5. 17. 18: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새 음악 여행 예능 ‘귀염뽕짝 원정대’에 출연하는 아역스타들. 왼쪽부터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 오지율. 사진 본인 제공, 엘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하예솔 역으로 출연한 아역스타 오지율이 첫 고정예능에 도전한다.

TV조선 측은 17일 새로운 음악 여행 프로그램 ‘귀염뽕짝 원정대’의 방송 사실을 알리면서 오지율과 ‘미스터트롯 2’에서 꼬마 트롯 히어로즈로 활약한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50살 나이 차이가 나는 트로트 선후배들이 전국 팔도를 여행하며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탐방하고 노래하는 우정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들의 사이에서 방송인 이수근과 우주소녀 수빈이 여행을 이끈다.

‘후배 라인’으로 발탁된 4명은 11살 동갑내기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과 홍일점인 10살 오지율이다. 황민호와 서지유, 조승원은 ‘미스터트롯 2’에서 초등생 트리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여기에 오지율은 지난해 방송된 ENA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박은빈)의 아역, 그리고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의 딸 하예솔 역을 연기했다.

황민호는 “친구들, 선배님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게 돼 너무 좋다”며 “선배님들의 요리실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서지유와 조승원은 “코로나19로 여행을 자주 못 갔는데, 이번에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과 함께할 ‘선배 라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수십 년에 달하는 세대 차이에도 ‘트롯’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친 이들이 어떤 우정 여행을 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TV조선의 새 음악 여행 프로그램 ‘귀염뽕짝 원정대’는 다음 달 2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