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1박 2일 집회에 서울시 “불법 점거, 변상금 부과·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어제(16일)부터 서울 도심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집회를 진행한 가운데, 서울시가 "불법 점거에 변상금을 부과하고 고발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건설노조가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을 무단사용한 것에 대해 각각 변상금 9,300만원, 260만원을 부과하고 형사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어제(16일)부터 서울 도심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집회를 진행한 가운데, 서울시가 "불법 점거에 변상금을 부과하고 고발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건설노조가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을 무단사용한 것에 대해 각각 변상금 9,300만원, 260만원을 부과하고 형사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 오후 5시 집회 종료 후에도 세종대로를 무단 사용한 것에 대해 도로법과 도로교통법을 근거로 형사고발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건설노조가 공식 일정을 마친 오후 8시 반쯤, 시청 직원과 경찰의 저지에도 노숙을 위해 서울광장에 진입했고, 서울광장을 기점으로 청계광장, 청계천, 덕수궁 돌담길, 시의회 앞 보도 등을 점거해 2만 5000여명의 조합원이 노숙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엄정한 책임을 물어 시민 불편이 향후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민혁 기자 (hyu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일본, G7에서 후쿠시마산 음식 제공…“윤석열 대통령도 먹나요?” [현장영상]
- 간호법 ‘거부권’ 반발에…국민의힘 “해결책 찾겠다”·민주 “재표결”
- [영상] “소방관도 접근 금지”…113년 미국 아파트 대형화재
-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 구속기로…‘필로폰 투약 혐의’
- ‘전세금 줄 돈 없던’ 집주인은 왜 제주도의 호텔을 샀을까
- 아시안게임 승마 국가대표 출전하려면 1억 내라고?
- 야간·휴일 ‘소아 비대면 초진’ 허용 추진…‘약 배송’ 제한적 가능
- 전우원 5.18 추모식 참석…전두환 일가 최초 [오늘 이슈]
- 민주당, ‘코인 의혹’ 김남국 윤리특위 제소키로…향후 징계절차는?
- [영상] 바다사자 목 파고든 플라스틱…인간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