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선교적 DNA 회복을 위한 '프레시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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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돌아보며 한국교회의 갱신을 도모하는 '제1회 프레시 컨퍼런스(FRESH Conference)'가 다음 달 19일부터 2박 3일동안 평촌 새중앙교회에서 열린다.
'프레시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한국교회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선교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다시금 부흥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컨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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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 처치' 닐 콜 등 선교적 교회 운동가 20명 강사로 나서
"선교적DNA 회복해야 새로운 갱신과 부흥 올 수 있어"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돌아보며 한국교회의 갱신을 도모하는 '제1회 프레시 컨퍼런스(FRESH Conference)'가 다음 달 19일부터 2박 3일동안 평촌 새중앙교회에서 열린다.
'프레시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한국교회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선교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다시금 부흥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컨퍼런스다.
대회 공동위원장인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는 "코로나19를 지나면서 교회가 생존에만 급급했지만, 이젠 서버이벌에서 리바이벌(회복)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단순히 외적인 규모의 회복이 아니라, 초대교회가 가졌던 선교적 DNA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목사는 "선교사나 목회자뿐만 아니라, 모든 교회 구성원들의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내는 '선교적 교회'야 말로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본질"이라며 "만인 제사장을 넘어 만인 선교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다시 세상의 문화와 사람들 속으로 파송돼 복음으로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한국교회에 신선한 도전과 충격을 안겨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강사로는 유기적 교회 운동을 펼치고 있는 '오가닉 처치' 닐 콜 목사와 뉴송처치 데이브 깁슨 대표 , AEU(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이상훈 총장,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나선다.
또, 선교운동가·선교학자·문화사역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세션 강의도 마련됐다.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김선일 교수와 일상행활사역연구소 지성근 소장, 김준영 제이어스 대표, 지용근 목회데이터 연구소 대표 등 16명의 강사들이 테드식 강의에 나선다.
AEU 이상훈 총장은 "강사들은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선교적 교회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사역자들"이라며 "교계와 학계, 비즈니스. 문화 등 영역과 세대를 뛰어넘어 새로운 영적인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는 사역의 현장들을 확인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는 그동안 교회가 해왔던 사역들을 반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안목으로 교회와 세상을 바라보고자 한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선교적 교회 운동의 놀라운 성장과 혁신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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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alethei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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