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대신 '땅'을 먼저 사야할 이유…"고금리시대, 토지투자 어때?"[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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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3년 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거래 절벽과 함께 가격 조정을 겪는 중으로 분석된다.
토지 투자는 정부 대책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땅은 수만 평을 보유한다고 취득세가 중과된다거나 보유세 폭탄을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1주일에 한두 건 분석하다 보면, 여러 호재별로 50여 개의 유형을 만나게 되고, 그중에 가격이 오르는 땅이 보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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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3년 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거래 절벽과 함께 가격 조정을 겪는 중으로 분석된다. 일부 회복되고 있는 지역도 있지만 주택 시장 침체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더 많다.
새로 나온 '나는 집대신 땅에 투자한다'는 이런 상황에서 토지 시장을 주목해야 한다는 메세지를 던진다. 토지시장은 매물이 절대적으로 적어 거래 건수가 많지 않을 뿐 매수 대기 수요는 폭발하는 중이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특히 수도권을 포함한 개발 호재를 품고 있는 지역은 계속 상승 중이란 것이다. 아파트보다 훨씬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토지 투자에 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토지 투자는 정부 대책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땅은 수만 평을 보유한다고 취득세가 중과된다거나 보유세 폭탄을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출 등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지역을 찾아 헤맬 필요도 없고 힘들게 명의를 구할 필요도 정부의 대책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도 없단 것이다. 관심을 갖는 사람이 주택에 비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김종율·임은정 공동저자는 "가격이 오르는 토지에는 '패턴'이 있으므로 그것부터 빨리 익혀야 한다"고 말한다. 토지는 비시가지가 시가지가 되거나 혹은 시가지가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가치가 오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1년간 호재가 있는 지역을 답사할 것을 권한다. 1주일에 한두 건 분석하다 보면, 여러 호재별로 50여 개의 유형을 만나게 되고, 그중에 가격이 오르는 땅이 보인다는 것이다.
유의할 점도 있다. 보보스연구소를 운영하는 저자 김종율 소장은 토지 투자 강사에게 물건을 소개받아 투자하는 것은 특별히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투자 권유를 받기보다는 착실히 공부를 하면서 스스로 토지를 보는 안목을 키우는 것을 저자들은 추천한다.
◇나는 집 대신 땅에 투자한다/김종율·임은정/ 한국경제신문 /2만원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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