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인기 e스포츠와 테마파크의 만남? VCT 퍼시픽 롯데월드 팝업 부스

대한민국 서울서 첫 시즌을 성황리 치르고 있는 e스포츠 리그와 서울의 대표 테마파크의 만남은 어떤 모습일까?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 슈터 게임 발로란트의 최상위 e스포츠 리그 ‘VCT 퍼시픽’을 콘셉트로 한 팝업 부스를 지난 10일부터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선보였다.

팝업 부스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시계탑 옆의 위니비니 파크에 위치해 있으며, VCT 퍼시픽 경기장을 콘셉트로 꾸며져 있다. 이 곳에는 경기를 위한 테이블과 각종 장비들이 실제 경기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무대와 조명, 그리고 경기장서 팬들을 맞이하는 스파이크 모형까지 비슷하게 꾸며져 있었다.

이 곳에서 관람객들은 발로란트 연습장서 진행되는 미니 게임과 스냅 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었으며, 특히 이벤트에 참여하는 관람객에는 VCT 퍼시픽과 관련된 다양한 선물도 제공됐다. 행사장에는 롯데월드의 이벤트로 알고 온 사람들도 있었지만 무대의 VCT 로고를 알아보고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도 많았으며, 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이른 시간부터 부스 근처에는 긴 줄이 생기기도 했다.

또한 앞서 부스를 찾았던 VCT 퍼시픽 소속 선수들이나 코스플레이어 등 유명인들이 촬영했던 스냅 사진도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누가 부스를 방문했는지를 찾아보기도 했다.

한편 VCT 퍼시픽의 롯데월드 팝업 부스는 2주 동안 진행되며 오는 2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