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세계장미축제 기간 '곡성 문화X먹방 도장깨기' 이벤트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지는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동안 '곡성 문화X먹방 도장깨기'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곡성 문화X먹방 도장깨기'는 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선정된 음식 '곡성 5미'을 맛보고 대표 문화재 1곳을 방문해 인증도장을 찍어 축제종합안내소에 제출하면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인증도장이 첨부된 리플릿을 제출한 관광객 중 300명을 추첨해 곡성 디저트 5미가 택배로 배송된다.

'곡성 5미'는 토란 아이스크림, 토란 떡파이, 픽미칩, 토란만쥬, 토란칩이며 9개의 대표 문화재는 도림사, 옛 곡성역사, 함허정, 아산조방원미술관, 성륜사, 관음사, 태안사, 천태암, 연운당 고문서다.

'곡성 문화X먹방 도장깨기'는 7월 아이스크림 축제, 10월에는 심청어린이 대축제 기간에도 펼쳐진다.

◇곡성사랑응원단 모집

곡성군은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곡성사랑응원단' 가입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곡성사랑응원단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활동을 벌인다. 세계장미축제기간에 응원단에 가입하는 회원은 심청상품권이 지급된다.

곡성군은 축제가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응원단을 모집해 연말까지 곡성 고향사랑 민간 거버넌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곡성·울산 동구 자매결연

곡성군은 울산 동구와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자매결연을 통해 양 지자체는 친환경 쌀 학교 급식 납품과 도시 경관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한다.

또 농수산물 판로 확대, 주민 소득 증진, 농수산물 온라인 상생 기획전 등을 협력하며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 민간 교류를 통한 주민자치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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