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목표 기초과학연구원…축구장 5개 규모 연구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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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기초과학연구원)이 대전 본원에 연면적 3만8853㎡(약 1만1753평) 규모로 연구시설을 추가 건립한다.
최고 연구시설을 구축해 기초과학 역량도 키우겠다는 의지다.
총 1232억원을 투입해 IBS 대전 본원 유휴지에 연구동과 생활관 2개동을 추가 증축한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IBS 본원 2차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연구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연구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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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기초과학연구원)이 대전 본원에 연면적 3만8853㎡(약 1만1753평) 규모로 연구시설을 추가 건립한다. 축구장(7150㎡) 5개가 넘는 크기다. 최고 연구시설을 구축해 기초과학 역량도 키우겠다는 의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IBS 본원 2차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1232억원을 투입해 IBS 대전 본원 유휴지에 연구동과 생활관 2개동을 추가 증축한다. 건물에는 연구실과 콘퍼런스홀, 대회의실 등이 마련되며 2025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IBS는 2011년 설립 이후, 기초과학 전 분야에 31개 연구단, 2개 전략형 연구소를 구성하고 핵심 연구인력을 유치·육성했다. 지난해 연구의 질적 우수성을 측정하는 네이처 인덱스 순위도 국내 1위, 세계 17위 등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IBS 본원 2차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연구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연구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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