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패션쇼 한밤 뒤풀이로 주민 불편 50여 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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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브랜드 구찌가 서울 도심에서 패션쇼 뒤풀이 행사를 밤 늦게까지 진행하며 주민들의 불편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경찰은 어젯밤(16일) 구찌 패션쇼 뒤풀이 행사가 열린 종로구의 건물 인근에서 소음과 빛 공해를 호소하는 112신고가 모두 5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찌는 어젯밤 8시 20분쯤부터 경복궁 근정전에서 패션쇼를 한 뒤 인근 건물에서 뒤풀이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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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브랜드 구찌가 서울 도심에서 패션쇼 뒤풀이 행사를 밤 늦게까지 진행하며 주민들의 불편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경찰은 어젯밤(16일) 구찌 패션쇼 뒤풀이 행사가 열린 종로구의 건물 인근에서 소음과 빛 공해를 호소하는 112신고가 모두 5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찌는 어젯밤 8시 20분쯤부터 경복궁 근정전에서 패션쇼를 한 뒤 인근 건물에서 뒤풀이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소음을 줄이도록 계도하고 경범죄처벌법상 인근 소란 규정을 적용해 행사 책임자에게 두 차례 범칙금을 부과했습니다.
구찌 측은 오늘(17일) 입장을 내고 "패션쇼가 끝난 뒤 진행된 애프터파티로 인해 발생한 소음 등 주민들이 느끼셨던 불편함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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