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흐리고 곳곳에 비 내려…때이른 더위 다소 누그러져

CBS노컷뉴스 김수진 기상리포터 2023. 5. 17.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요일인 오늘도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때이른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그리고 이번 비는 내일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만,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모레 낮까지 비가 좀 더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광주, 부산 18도, 원주와 대전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좀 더 높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영주 기자


수요일인 오늘도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때이른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특히, 동해는 오늘 34.3도까지 올라서 또다시 5월 들어 역대 가장 더웠습니다.

다만, 목요일인 내일은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때이른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는데요,

내일 제주와 남부지방부터 비가 일찍 시작돼서, 낮동안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밖에 중부지역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제주도에 20~80mm, 제주산지에 최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에 10~40mm, 그밖에 남부지역에 5~10mm, 중부 일부지역에는 5mm 안팎의 적은 양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비는 내일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만,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모레 낮까지 비가 좀 더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광주, 부산 18도, 원주와 대전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좀 더 높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4도, 청주 23도, 대구와 전주 22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적게는 3~4도에서 많게는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져서 고온 현상이 누그러지겠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수진 기상리포터 nocutnew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