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정부, 가장 힘든 대내외 환경 직면‥국민 설득은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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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는 현재 정부가 "가장 힘든 대내외 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른 나라들 보면 금리가 3배씩 다 올랐지만 원위치로 갈 전망이 안보이고, 정권은 교체됐지만 다수당은 계속 야당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후회도 있고, 미흡한 것도 있다"면서 "대내외적으로 완전히 달라진 상황에서 정부와 국민이 같이 '견뎌야 한다'고 충분히 설득했다고 생각하긴 어렵다"며 아쉬운 점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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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는 현재 정부가 "가장 힘든 대내외 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른 나라들 보면 금리가 3배씩 다 올랐지만 원위치로 갈 전망이 안보이고, 정권은 교체됐지만 다수당은 계속 야당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국민 고통이 굉장히 심한 한 해였다"면서도 "과감하게 정부 정책의 방향을 전환시키려고 노력했던 한 해였다"고 자평했습니다.
한 총리는 "후회도 있고, 미흡한 것도 있다"면서 "대내외적으로 완전히 달라진 상황에서 정부와 국민이 같이 '견뎌야 한다'고 충분히 설득했다고 생각하긴 어렵다"며 아쉬운 점을 꼽았습니다.
한 총리는 이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개혁을 적극적으로 성취하는 쪽으로 동력을 얻지 못하고, 기존의 이권 카르텔에게 공격의 빌미를 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469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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