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국제기구와 간담회…"대북 인도지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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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와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통일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형일 인권인도실장 주재로 대북 협력 인도주의 국제기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북한 주민을 위한 대북 인도주의 협력 활동을 꾸준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대북 인도주의 협력이 지속성을 가지고 꾸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제기구 및 시민사회와 소통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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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북 인도주의 협력 활동 꾸준하게 지원할 것"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통일부와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통일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형일 인권인도실장 주재로 대북 협력 인도주의 국제기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북한의 국경 봉쇄가 3년 넘게 계속되는 상황에서 북한 주민의 인도적 위기를 점검하고 앞으로 대북 인도주의 활동 구상과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국제기구 중에선 세계식량계획(WFP), 유엔아동기금(UNICEF), 국제백신연구소(IVI) 등의 한국사무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형일 실장은 간담회에서 북한 당국이 민생을 위해 대한민국 등 국제사회의 인도주의 활동을 하루빨리 수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북한 주민을 위한 대북 인도주의 협력 활동을 꾸준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북한 주민이 결핍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국제사회의 의무이자 북한 주민의 누릴 권리인 만큼 신속하고 실효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통일부는 "대북 인도주의 협력이 지속성을 가지고 꾸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제기구 및 시민사회와 소통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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