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군부대 포 사격장서 발생한 산불 약 2시간 만에 꺼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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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 43분께 강원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군부대 포 사격장에서 산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군부대에서 포 사격 훈련을 하던 중 불씨가 산림에 옮겨붙어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7분께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한 군부대 포 사격장에서 불이 나 산림 약 0.5㏊(5천㎡)를 태우고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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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17일 오후 3시 43분께 강원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군부대 포 사격장에서 산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 등은 헬기 2대 등 장비 11대, 진화 대원 등 23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5시 35분께 주불 진화를 마치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군부대에서 포 사격 훈련을 하던 중 불씨가 산림에 옮겨붙어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7분께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한 군부대 포 사격장에서 불이 나 산림 약 0.5㏊(5천㎡)를 태우고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10분께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 인근 사유림에서도 산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꺼졌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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