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사회부총리, 충북서 특강…"교육개혁 힘 모아야"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5. 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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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총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도청과 교육청, 대학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개혁 정책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앞서 이 부총리는 충북도청 산업장려관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고창섭 충북대 총장 등 지역 교육계 인사들과 교육개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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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7일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이하 라이즈)으로 선정된 충북을 찾아 교육개혁 추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도청과 교육청, 대학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개혁 정책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교육개혁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대학과 산업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주도의 대학 지원 체계 전환과 규제 철폐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지역 혁신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강에 앞서 이 부총리는 충북도청 산업장려관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고창섭 충북대 총장 등 지역 교육계 인사들과 교육개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라이즈와 글로컬대학은 교육자치의 시작을 위한 혁신 정책으로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등의 교육개혁 정책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교육부는 연간 천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하는 올해 라이즈 시범사업 대상지로 충북 등 7개 시도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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