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방귀 너무 많이 뀌지 마, 어디 그 안에서 자겠니?"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의 사형제가 본격적으로 첫 동계 캠핑을 시작한다.
18일 방송되는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 2회에서는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의 첫 공동 텐트 사용과 함께 달콤살벌한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네 사람은 노르웨이의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처음으로 한 텐트에 모여 살게 된다. '캠핑 마스터' 박지환의 진두지휘 속에 돔 텐트가 설치되면서 멤버들에게 새로운 희열을 안길 예정. 이들은 공동 텐트와 함께 서로의 잠버릇을 파악하는 대망의 첫날 밤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유해진이 돔 텐트에서 함께 하룻밤을 보낸 이후 필사적으로 개인 침낭을 사수하려고 했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예고에서 유해진은 누군가를 향해 "방귀 너무 많이 뀌지 마. 어디 그 안에서 자겠니?"라고 말한다. 이는 유해진이 개인 침낭을 사수하려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이유다. 과연 유해진이 언급한 대상은 누구일지, 공동 텐트에서 방귀를 튼 주인공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동계 캠핑 초보인 네 사람에게는 어느 것도 쉽지 않았다. 심지어 난로까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최악의 상황에 맞닥뜨린다는 전언. 앞서 멤버들은 캠핑 난로용 등유와 화목 난로용 장작, 캠핑용 가스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녔던 상황. 하지만 정작 난로가 작동하지 않자 사형제는 당황함을 금치 못한다. 노르웨이 극한의 추위 속에 네 사람이 과연 무사히 첫날 밤을 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북유럽의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네 분이 한 텐트에서 지냈다. 콜라조차 얼어버리는 극한의 추위 속에 서로 더욱 따뜻해진 만큼 선(?)을 넘나드는, 유쾌 발랄한 동계 캠핑 도전기가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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