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창원특례시 아동의회 출범…아동친화도시 잰걸음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5. 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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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참여권 실현을 위한 '2023년 창원시 아동의회'가 발족했다.

아동의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월 2회 이상 정기회의를 갖고 각종 정책의 발굴·토론·제안, 시의회·국회 견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친화도시 창원에 필요한 아동 관련 정책 수립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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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원 22명 임명… 연말까지 아동정책 발굴 등 활동
창원시 제공


아동 참여권 실현을 위한 '2023년 창원시 아동의회'가 발족했다.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아동과 학부모, 기관‧단체 등 80명이 참석해 아동의원 임명과 아동의회 이음지기 위촉, 아동의원 선서와 의원들의 올해 활동 계획과 포부를 밝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임명된 아동의원은 22명으로 관내 거주 11세~18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아동의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월 2회 이상 정기회의를 갖고 각종 정책의 발굴·토론·제안, 시의회·국회 견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친화도시 창원에 필요한 아동 관련 정책 수립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아동‧청소년 시기부터 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해보는 경험이 장차 우리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지속 가능한 아동 참여체계 지원으로 아동친화도시 구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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