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22일 개최…내년도 개최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5. 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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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국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가 오는 22일부터 10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는 패럴림픽 국가쿼터와 개인 MQS(상위대회 참가점수) 확보를 위한 국제대회로, 이번 대회는 2023 리마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와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권 확보하는 주요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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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국 400여명 선수단, 창원에서 열전 돌입
창원시 제공


41개국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가 오는 22일부터 10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세계장애인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1개국 400여명이 참가한다. 개인전 14종목, 단체전 14종목, 혼성 3개 등 31개 세부종목에서 186개의 메달을 놓고 열전을 펼친다.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는 패럴림픽 국가쿼터와 개인 MQS(상위대회 참가점수) 확보를 위한 국제대회로, 이번 대회는 2023 리마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와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권 확보하는 주요대회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창원시에서 개최됐으며, 내년에도 창원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이곳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으로써, 과학적인 동선 구축과 첨단화된 시설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22일 선수단 공식 입국을 시작으로 23일부터 이틀 간 장비검사, 공식훈련을 마치고 25일부터 30일까지 공식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31일 선수단 공식 출국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려진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노하우와 국제수준의 훌륭한 시설을 활용해 이번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선수단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좋은 추억 많이 쌓아 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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