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협회, U-19 남자 월드컵 12인 명단 확정…사령탑에 이세범 감독

24일 소집 후 강화 훈련 돌입

제26회 FIBA U18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우승 당시 모습.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오는 6월 열릴 예정인 2023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U-19) 남자농구 월드컵에 출전한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7일 경기력향상위원회 논의를 거쳐 12인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이란에서 열렸던 제26회 FIBA 18세 이하(U-18) 아시아 선수권에서 팀을 정상에 올렸던 이세범 감독(용산고 코치)이 다시 지휘봉을 잡았다. 대학교과 고등학교에서 좋은 기량을 뽐내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선발됐다.

이번 U-19 남자농구 월드컵은 오는 6월24일부터 7월2일까지 헝가리에서 열리는 가운데 대표팀은 오는 24일부터 소집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3 U-19 남자농구 월드컵 대표팀 최종 명단(12명)

윤기찬 문유현 유민수(이상 고려대), 강성욱 김윤성(이상 성균관대), 이해솔(연세대), 석준휘(안양고), 강태현(경복고), 이유진(용산고), 구민교(제물포고), 이도윤(무룡고), 류정열(홍대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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