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백배] 성균관대 박종하가 전한 과제, “상대 견제에서 벗어나는 법”
손동환 2023. 5. 17.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 없는 움직임을 배우고 있다. 견제에서 벗어나는 법을 터득하는 게 과제다"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농구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일 동안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상백배 대표팀에서 슈터로 꼽히는 이는 유기상과 박종하(성균관대). 특히, 유기상은 대학 무대 최고의 슈터로 꼽힌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 없는 움직임을 배우고 있다. 견제에서 벗어나는 법을 터득하는 게 과제다”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농구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일 동안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
정재훈 한양대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고, 김태진 명지대 감독이 코치로 선수들을 이끈다. 12명의 선수들이 태극 마크를 달고 일본 대학생 선수들과 자존심 싸움을 한다.
4명의 가드와 5명의 포워드, 3명의 센터가 포함됐다. 박무빈과 문정현(고려대), 유기상과 이규태(이상 연세대) 등 대학 무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선발됐다.
가드진이 꽤 풍성하다.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는 박무빈(고려대)이 대표적이고, 공격성이 강한 이주영(중앙대)과 박승재(동국대) 역시 이상백배 대표팀에서 태극 마크를 단다.
가드진도 중요하지만, 가드진의 패스를 빛나게 할 득점원도 있어야 한다. 외곽 득점원이 빛난다면, 가드진의 선택이 다양해질 수 있다.
이상백배 대표팀에서 슈터로 꼽히는 이는 유기상과 박종하(성균관대). 특히, 유기상은 대학 무대 최고의 슈터로 꼽힌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유기상 홀로 3일 간의 일정을 소화할 수 없다. 유기상을 대신하거나, 유기상과 시너지 효과를 낼 자원이 필요하다. 그 선수가 박종하다. 다른 선수들과 함께 고양실내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땀을 흘렸다.
박종하는 17일 오후 훈련 종료 후 “10년 넘게 농구를 해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태극 마크를 달았다.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또, 졸업 전에 좋은 추억을 쌓을 것 같아서, 더욱 뜻깊을 것 같다”며 이상백배 대표팀에 포함된 소감부터 전했다.
이어, “대학교에서 잘한다고 하는 선수들만 모였다. 하지만 다른 학교에서 모이다 보니, 호흡이 중요하다. 특히, 수비를 많이 맞추고 있다. 공격에서는 패턴을 맞춰보고 있다”며 대표팀에서 훈련하고 있는 내용을 전했다.
이상백배 대표팀은 일본과 맞대결하는 중책을 맡았다. 동시에, 대학 최고의 선수들끼리 교류할 수 있는 장이다. 박종하 역시 자신과 비슷한 포지션의 선수들에게 많은 걸 배울 수 있다.
박종하는 “(문)정현이와 (박)무빈이, (유)기상이 모두 보고 배울 게 많다. 특히, 기상이와는 포지션이 겹친다. 기상이의 볼 없는 움직임을 배우려고 한다. 그리고 정현이와 무빈이에게는 경기 운영과 리더십을 배우고 있다”며 다른 선수들에게 배우고 있는 점을 전했다.
이상백배 일정을 소화한 후, 성균관대로 돌아간다. 대학리그 잔여 시즌을 잘 치르고, 여름방학에 치를 MBC배 역시 마찬가지다. 성균관대가 대학리그 플레이오프에 나간다면, 조환희는 성균관대의 더 높은 성적에 기여해야 한다.
그래서 박종하는 “팀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 학교로 돌아가면, 대학리그에 집중해야 한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며 텀 목표를 먼저 설정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들어 집중 견제를 받고 있다. 초반에는 견제에서 벗어나는 법을 잘 몰랐는데, 그런 걸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상대의 압박에도 원래 하는 역할을 잘 해야 한다. 또, 드래프트에 나서야 하다 보니, 좋은 순번으로 좋은 팀에 뽑히고 싶다”며 개인적인 바람을 전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농구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일 동안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
정재훈 한양대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고, 김태진 명지대 감독이 코치로 선수들을 이끈다. 12명의 선수들이 태극 마크를 달고 일본 대학생 선수들과 자존심 싸움을 한다.
4명의 가드와 5명의 포워드, 3명의 센터가 포함됐다. 박무빈과 문정현(고려대), 유기상과 이규태(이상 연세대) 등 대학 무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선발됐다.
가드진이 꽤 풍성하다.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는 박무빈(고려대)이 대표적이고, 공격성이 강한 이주영(중앙대)과 박승재(동국대) 역시 이상백배 대표팀에서 태극 마크를 단다.
가드진도 중요하지만, 가드진의 패스를 빛나게 할 득점원도 있어야 한다. 외곽 득점원이 빛난다면, 가드진의 선택이 다양해질 수 있다.
이상백배 대표팀에서 슈터로 꼽히는 이는 유기상과 박종하(성균관대). 특히, 유기상은 대학 무대 최고의 슈터로 꼽힌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유기상 홀로 3일 간의 일정을 소화할 수 없다. 유기상을 대신하거나, 유기상과 시너지 효과를 낼 자원이 필요하다. 그 선수가 박종하다. 다른 선수들과 함께 고양실내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땀을 흘렸다.
박종하는 17일 오후 훈련 종료 후 “10년 넘게 농구를 해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태극 마크를 달았다.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또, 졸업 전에 좋은 추억을 쌓을 것 같아서, 더욱 뜻깊을 것 같다”며 이상백배 대표팀에 포함된 소감부터 전했다.
이어, “대학교에서 잘한다고 하는 선수들만 모였다. 하지만 다른 학교에서 모이다 보니, 호흡이 중요하다. 특히, 수비를 많이 맞추고 있다. 공격에서는 패턴을 맞춰보고 있다”며 대표팀에서 훈련하고 있는 내용을 전했다.
이상백배 대표팀은 일본과 맞대결하는 중책을 맡았다. 동시에, 대학 최고의 선수들끼리 교류할 수 있는 장이다. 박종하 역시 자신과 비슷한 포지션의 선수들에게 많은 걸 배울 수 있다.
박종하는 “(문)정현이와 (박)무빈이, (유)기상이 모두 보고 배울 게 많다. 특히, 기상이와는 포지션이 겹친다. 기상이의 볼 없는 움직임을 배우려고 한다. 그리고 정현이와 무빈이에게는 경기 운영과 리더십을 배우고 있다”며 다른 선수들에게 배우고 있는 점을 전했다.
이상백배 일정을 소화한 후, 성균관대로 돌아간다. 대학리그 잔여 시즌을 잘 치르고, 여름방학에 치를 MBC배 역시 마찬가지다. 성균관대가 대학리그 플레이오프에 나간다면, 조환희는 성균관대의 더 높은 성적에 기여해야 한다.
그래서 박종하는 “팀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 학교로 돌아가면, 대학리그에 집중해야 한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며 텀 목표를 먼저 설정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들어 집중 견제를 받고 있다. 초반에는 견제에서 벗어나는 법을 잘 몰랐는데, 그런 걸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상대의 압박에도 원래 하는 역할을 잘 해야 한다. 또, 드래프트에 나서야 하다 보니, 좋은 순번으로 좋은 팀에 뽑히고 싶다”며 개인적인 바람을 전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스켓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