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게임 실패" 이국주, 한껏 멋낸 테니스장서 시무룩…이게 우연이라고?
2023. 5. 17. 17:57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유쾌한 근황을 알렸다.
17일 이국주는 "눈치게임 실패"라며 "난 기분좋게 노랑이로 이쁘게 신경써 입고 갔는데.. 망…그냥 망 …아니 테니스장에 해병대가 말이야 방구야"라고 전했다.
이어 이국주는 "그래.. 재밌었음 됐다 ㅋㅋ"라면서 "#열테 #행테 #테린이 #오운완 재밌었다"고 덧붙이며 사진 두 개를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테니스장을 방문한 이국주가 노란색 테니스 선 캡을 쓰고 같은 색상의 티셔츠와 하얀색 테니스 치마를 입고 한껏 꾸민 모습이다. 하지만 같이 운동하기 위해 모인 개그맨 양배차(본명 윤진영·35)과 개그맨 박경호(32)의 패션을 본 후 시무룩해진 이국주다.
양배차는 상·하의 모두 초록색으로 맞춰 입었고, 박경호는 상·하의는 물론 모자까지 빨간색으로 입고 와 신호등의 세 가지 색깔이 모였기 때문이다. 의자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는 세 사람의 모습은 신호등을 그대로 연상시켜 폭소를 유발한다. 더불어 이국주의 내려간 입꼬리가 웃픔을 더하고 있다.
[양배차, 이국주, 박경호. 사진 = 이국주]-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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