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 조기인사설 일축..."인사 전까지 맡은 바 최선 다 해야"

임세원 기자 2023. 5. 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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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6월 조기 검찰 간부 인사 가능성을 부인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총장은 지난 15일 대검 간부회의에서 "6월 인사는 없을 예정"이라며 "인사가 있을 때까지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일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

최근 검찰 조직 개편과 맞물려 간부 인사도 평소보다 이른 6월에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는데 이를 일축한 셈이다.

법조계에선 오는 9월 검찰 간부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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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검 간부회의서 6월 인사설 선 그어…9월 가능성 전망
이원석 검찰총장 2023.4.1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6월 조기 검찰 간부 인사 가능성을 부인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총장은 지난 15일 대검 간부회의에서 "6월 인사는 없을 예정"이라며 "인사가 있을 때까지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일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

최근 검찰 조직 개편과 맞물려 간부 인사도 평소보다 이른 6월에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는데 이를 일축한 셈이다.

검사장·부장검사 등 검찰 간부 인사는 매년 7월 전후 단행된다.

법조계에선 오는 9월 검찰 간부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석열정부 첫 검찰 수장인 이 총장은 지난해 9월 취임했다.

한편 법무부는 이날 검찰 직제 개편에 따라 신설된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에 박재억 창원지검장(사법연수원 29기)을 보임하는 등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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