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매·도매꾹 유사 사이트 ‘디팡몰’ 주의보…상품 대금만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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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꾹·도매매' 운영사 ㈜지앤지커머스가 사칭 사이트에 주의하라고 회원사에 당부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앤커머스 상호명을 사칭해 도매꾹·도매매와 유사하게 꾸민 사이트가 발견됐다.
지앤지커머스에 따르면 해당 사이트는 상호는 물론 사업자등록번호, 대표자명까지 도용해 쓰고 있다.
즉, 도매매·도매꾹을 이용하는 다수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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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꾹·도매매’ 운영사 ㈜지앤지커머스가 사칭 사이트에 주의하라고 회원사에 당부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앤커머스 상호명을 사칭해 도매꾹·도매매와 유사하게 꾸민 사이트가 발견됐다. 사이트명은 ‘디팡몰(DEPANGMAILL)’이다. ‘depangmall.com’ 또는 ‘depangmall07.com’ 도메인을 사용 중이다.
지앤지커머스에 따르면 해당 사이트는 상호는 물론 사업자등록번호, 대표자명까지 도용해 쓰고 있다. 상품 결제 대금은 받고, 상품은 발송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익을 취하고 있으며 연락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지앤지커머스는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피해 발생 시 고객센터로(1588-0628) 신고해달라고 회원사에 안내했으며, 디팡몰과 자사는 무관하므로 피해당하지 않도록 각자 조심해달라고 각별한 주의를 재차 요청했다.
참고로 도매매·도매꾹은 B2B(Business to Business) 온라인 유통 플랫폼이다. 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를 일컫는 용어로, 소매상과 도매상 간의 거래라고 보면 된다.
즉, 도매매·도매꾹을 이용하는 다수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이 도매매·도매꾹에 있는 물건을 자신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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