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충남도와 지역발전 협약 “충청도 아우르는 계기 만들 것”

하경헌 기자 2023. 5. 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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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도 부천시 OBS 본사에 열린 지역 공동발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OBS 김학균 대표이사(왼쪽)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협약서에 사인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OBS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와 경인지역 지상파 방송사 OBS(대표이사 김학균)가 지역 공동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학균 대표이사는 17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OBS 본사에서 지역 공동발전 업무와 관련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와 OBS는 지역정책 및 주요행사 홍보 지원, 우수정책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사업전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오늘 협약식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수도권 지역에 우리 충청남도의 소식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충청남도, 경인지역의 상생은 국가발전을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충청남도를 비롯해 충청도 지역을 아우르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OBS는 충남의 지역정책 등 많은 소식을 알리는 전진기지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학균 OBS 대표이사를 비롯해 충청남도 장진원 공보관, 주향 대변인과 OBS 신성호 방송본부장, 차규남 방송영상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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