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신인 선발 윤영철, 잠시 쉼표…이달 중 열흘 휴식

유병민 기자 2023. 5. 17.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의 신인 선발 투수 윤영철이 보호 차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김종국 KIA 감독은 오늘(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등판하는 윤영철에 관해 "신인 투수가 한 시즌을 모두 소화하기는 버거울 것"이라며 "체력 관리와 휴식, 보호 차원에서 선발 등판 일정을 한번 빼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의 신인 선발 투수 윤영철이 보호 차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김종국 KIA 감독은 오늘(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등판하는 윤영철에 관해 "신인 투수가 한 시즌을 모두 소화하기는 버거울 것"이라며 "체력 관리와 휴식, 보호 차원에서 선발 등판 일정을 한번 빼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영철은 오늘 경기 등판 후 혹은 (다음 선발 등판 차례인) 23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마친 뒤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열흘간 휴식을 취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인 좌완 투수 윤영철은 올 시즌 5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30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최근 3경기에선 모두 5이닝을 소화했고, 각각 3실점 이하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김종국 감독은 "윤영철은 잘 던지고 있지만 무리하면 부상의 위험이 있다"고 강조한 뒤 "대체 선발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어제 삼성전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고 교체된 내야수 류지혁에 관해선 "큰 부상은 아니다"라며 "일단 보호차원에서 경기 후반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감독은 "현재 팀 내 부상 선수가 많은데 류지혁까지 이탈할까 봐 많이 걱정했다"며 "다행히 병원 검진에서 큰 부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천만다행이다"라고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