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서부경찰, 시민 생활권공원 대상 합동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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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중·서부경찰서가 17일 지역의 주요 공원을 찾아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시민 생활권과 인접한 공원인 내동 연지공원과 진영읍 서어지공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 공원녹지과 관계자가 동행한 가운데 경찰은 연지공원 공공화장실 3곳과 서어지공원 화장실 1곳의 방범 비상벨 작동 여부, 김해365안전센터와 연결된 공원 내 비상벨 4곳 작동 여부, CCTV 카메라 위치 확인, 각종 방범 시설물의 상태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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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김해중·서부경찰서가 17일 지역의 주요 공원을 찾아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시민 생활권과 인접한 공원인 내동 연지공원과 진영읍 서어지공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공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외부 관광객이 많아 사건·사고·민원 발생 우려가 특히 높은 곳이다.
시 공원녹지과 관계자가 동행한 가운데 경찰은 연지공원 공공화장실 3곳과 서어지공원 화장실 1곳의 방범 비상벨 작동 여부, 김해365안전센터와 연결된 공원 내 비상벨 4곳 작동 여부, CCTV 카메라 위치 확인, 각종 방범 시설물의 상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연지공원의 한 공공화장실 비상벨이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지공원 내 호수와 연결된 보트 선착장의 안전 관리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해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발견된 방범 사각지대·사고우려 지점은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빨리 개선하겠다”며 “언제 어디서 사건·사고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자세로 선제적 점검 활동을 꾸준히 펼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김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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