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치리5' 이대호, 골프 승부 위해 다이어트까지…역대급 비거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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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이대호가 골프에서도 괴물 운동 실력을 선보인다.
17일 방송되는 SBS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5-승부사들'(이하 '공치리5')에서는 차태현, 홍경민 '용용' 팀과 이대호, 은지원 '사부작' 팀의 마지막 자존심을 건 최후의 결전이 공개된다.
공치리 사상 최초 사건이 발생한 동메달 결정전 '사부작' 팀과 '용용' 팀의 각본 없는 드라마는 평소보다 10분 늦은 1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공치리5'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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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야구선수 출신 이대호가 골프에서도 괴물 운동 실력을 선보인다.
17일 방송되는 SBS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5-승부사들'(이하 '공치리5')에서는 차태현, 홍경민 '용용' 팀과 이대호, 은지원 '사부작' 팀의 마지막 자존심을 건 최후의 결전이 공개된다.
3·4위전을 앞두고 '사부작' 팀은 1승의 간절함으로 열심히 연습했다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대호는 지난 경기 패배 요인으로 '드라이버'를 꼽으며 1시간에 330개의 공을 친 것은 물론, 원활한 스윙을 위한 다이어트까지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간의 노력을 증명하듯 괴물 같은 비거리를 기록하며 시즌5 '롱기스트'를 달성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대호는 팀원 관리에도 최선을 다했다. 매일 은지원에게 전화해 연습을 했는지 확인하며 은지원을 채찍질했다고. 이에 은지원은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샷은 물론, 페널티 구역을 넘기는 과감한 샷까지 성공해 승리에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승리에 가까워졌을 때쯤 무심코 내뱉은 한마디 때문에 경기의 흐름이 완전히 뒤집혔다. 쉽사리 결과가 예측되지 않는 3·4위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차태현은 파격 공약을 내세워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지난 4강전 '조인성 공약'에 이어 허를 찌르는 깜짝 발언으로 제작진까지 동요시켰다. 또한 자신의 비장의 무기를 수시로 꺼내 들어 승부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 같은 팀 홍경민은 3·4위전에서도 수많은 트러블 샷을 단박에 해결하는 '홍클리너'로 활약하며 은지원의 뒷목을 잡게 만들어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공치리 사상 최초 사건이 발생한 동메달 결정전 '사부작' 팀과 '용용' 팀의 각본 없는 드라마는 평소보다 10분 늦은 1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공치리5'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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