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지원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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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국방부가 주관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전쟁 후 산야에 묻힌 12만3천여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발굴해 국립현충원에 안장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국가 호국보훈사업이다.
경주시는 그동안 행정자료를 기초로 전사자에 대한 유가족을 찾기 위해 제적부 발급 등 다양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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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국방부가 주관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1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에게 국방부장관의 감사장을 수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전쟁 후 산야에 묻힌 12만3천여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발굴해 국립현충원에 안장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국가 호국보훈사업이다.
경주시는 그동안 행정자료를 기초로 전사자에 대한 유가족을 찾기 위해 제적부 발급 등 다양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주는 6‧25 전쟁 당시 안강‧강동‧기계 지역에서 15일간 북한군에 맞서 적군 294명을 사로잡고 2328명을 사살한 전과를 거둔 격전지이자, 학도병과 국군이 숭고한 희생을 치른 역사적 현장이다.
주낙영 시장은 "전사자들의 유해가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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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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