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지금 장난해?" 에이전트가 밝혔다... 바이에른에서 경질 당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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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뜻밖의 경질을 당한 율리안 나겔스만(36) 감독의 에이전트가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뮌헨의 결정에 크게 화가 났었다.
현재 매체나 관계자들은 구단이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을 앉히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대부분 인지했다.
한편, 뮌헨에서 쫓겨난 나겔스만 감독은 이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첼시 등과 연결되었지만 부임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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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지난 3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뜻밖의 경질을 당한 율리안 나겔스만(36) 감독의 에이전트가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뮌헨의 결정에 크게 화가 났었다.
17일(한국시간) 본 매체(골닷컴) 독일 에디션은 최근 나겔스만의 에이전트인 볼커 스쿠르트가 독일 언론 '빌트'의 팟캐스트를 통해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다. 매체는 당시 나겔스만 감독이 경질 소식을 듣자마자 스트루트에게 "지금 나랑 장난해?"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뮌헨은 3월 나겔스만과 이별한 직전 경기에서 레버쿠젠에 1-2로 패하고 말았다. 경기력도 좋지 않았고, 페널티킥을 연속해서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이전 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지만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에 뮌헨 보드진은 감독 경질을 결정했다. 도르트문트에 1위 자리를 다시 넘겨주고, 리그 우승 가능성이 예년 만큼 크지 않다는 이유로 이별을 선택했다. 하지만 그 방법이 좋지 않았다. 현재 매체나 관계자들은 구단이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을 앉히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대부분 인지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나겔스만 감독과 스트루트는 뒤늦게 소식을 접하며 극대노했다.
스트루트는 "모두가 알고 있었지만 우리는 24시간 이후에 공식적으로 소식을 들었다. 내가 가장 화가 나는 부분"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모든 구단이 업무 관계를 끝낼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난생 처음 본다"라며 뮌헨의 이별 방법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뮌헨의 경정은 "잘못된 것"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뮌헨에서 쫓겨난 나겔스만 감독은 이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첼시 등과 연결되었지만 부임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토트넘은 구단의 방향성과 맞지 않았고, 첼시는 곤경에 처한 구단이라며 나겔스만 측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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