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에 박재억

이윤식 기자(leeyunsik@mk.co.kr) 2023. 5. 17. 17: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증권합동수사부장 단성한

대검찰청에 신설된 마약·조직범죄부 부장(검사장)에 박재억 창원지검장(52·사법연수원 29기)이 보임됐다. 또 정식 기구로 승격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합동수사부 초대 부장에는 종전의 단성한 합수단장(49·32기)이 보임됐다. 17일 법무부는 검찰 조직 개편에 따른 부분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전날 시행령인 '검찰청 사무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통과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시행령 개정은 대검 반부패·강력부를 반부패부와 마약·조직범죄부로 분리한 뒤 반부패부 산하에 반부패 1·2·3과를 두고 별도로 반부패기획관을 두도록 했다. 또 문재인 정부 때 폐지된 대검 범죄정보기획관(범정)을 부활시키고, 비상설기구였던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합동수사단을 직제화해 부(部)로 승격했다. 이에 따라 분리된 대검 반부패부장직에는 종전 신봉수 반부패·강력부장(53·29기)이 유임됐다. 대검 반부패기획관에는 강성용 대검 검찰연구관(51·31기)이, 반부패1과장에는 윤병준 대검 수사지휘·지원과장(50·32기)이, 반부패2과장에는 이승형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51·34기)이 보임됐다.

[이윤식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