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에 기여하는 `측정표준`

표준연, 세계측정의 날 기념식 개최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은 17일 대전 본원에서 열린 '세계 측정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표준연 제공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17일 대전 본원에서 '2023년 세계측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측정의 날은 1875년 5월 20일 세계 17개국이 프랑스 파리에서 체결한 미터협약을 기념해 제정됐다.

올해는 '세계인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측정표준'을 주제로 측정과학과 측정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과 표준연의 식품분야 측정표준 연구성과 영상 소개, 초청강연 등이 열렸다.

박현민 원장은 "측정표준은 식품 안전성과 품질 검증의 신뢰성을 높여 전 세계인이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