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청소년 아닌 비행중년"… 노홍철, 美서 파일럿 변신

노홍철이 미국에서 경비행기를 운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노홍철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노홍철이 미국에서 파일럿으로 변신했다.

17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비행기를 조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들뜬 표정으로 비행기를 운전하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상공을 날고 있다. 조종간을 잡고 있는 그에게서 긴장감과 설렘이 동시에 느껴진다.

노홍철은 함께 올린 글에서 "다행히 비행 청소년은 안 했고 감사히 비행 중년은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멋지게 나이 드시는 톰 크루즈 형님 격납고 바이크 아이스크림"이라고 적으며 근황이 담긴 사진을 몇 장 더 공개했다. 이를 본 모델 주우재는 "형이 직접? 와우 미쳤다. 미쳤어"라고 놀란 반응을 보였다.

노홍철은 최근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출연했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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