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신인 선발 윤영철, 잠시 쉼표…이달 중 열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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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신인 선발 투수 윤영철(19)이 보호 차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김종국 KIA 감독은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등판하는 윤영철에 관해 "신인 투수가 한 시즌을 모두 소화하기는 버거울 것"이라며 "체력 관리와 휴식, 보호 차원에서 선발 등판 일정을 한번 빼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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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신인 선발 투수 윤영철(19)이 보호 차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김종국 KIA 감독은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등판하는 윤영철에 관해 "신인 투수가 한 시즌을 모두 소화하기는 버거울 것"이라며 "체력 관리와 휴식, 보호 차원에서 선발 등판 일정을 한번 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영철은 오늘 경기 등판 후 혹은 (다음 선발 등판 차례인) 23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마친 뒤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열흘간 휴식을 취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인 좌완 투수 윤영철은 올 시즌 5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30의 성적을 올렸다.
최근 3경기에선 모두 5이닝을 소화했고, 각각 3실점 이하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김종국 감독은 "윤영철은 잘 던지고 있지만 무리하면 부상의 위험이 있다"고 강조한 뒤 "대체 선발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16일 삼성전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고 교체된 내야수 류지혁에 관해선 "큰 부상은 아니다"라며 "일단 보호차원에서 경기 후반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현재 팀 내 부상 선수가 많은데 류지혁까지 이탈할까 봐 많이 걱정했다"며 "다행히 병원 검진에서 큰 부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천만다행이다"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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