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한민국 코넥스대상' 시상식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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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와 한국거래소가 공동 주최하고 코넥스협회가 후원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코넥스대상' 시상식이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한국거래소와 코넥스협회 임직원, 각 수상 기업 대표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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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와 한국거래소가 공동 주최하고 코넥스협회가 후원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코넥스대상' 시상식이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한국거래소와 코넥스협회 임직원, 각 수상 기업 대표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에이치엔에스하이텍과 라피치를 비롯해 △최우수 기술상 지에프씨생명과학 △최우수 경영상 블루탑 △최우수 혁신상 인바이츠바이오코아 △최우수 IR상 펨토바이오메드 △최우수 테크상 관악산업 △베스트 코넥스하우스 에이벤처스 △공로상 변제호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정희경 머니투데이 대표는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을 맞았고 일상으로의 회복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경제 여건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며 "급격한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늘었고, 경기침체 우려도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리스크를 돌아보고 내부 시스템을 점검해나가면 이번 위기가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수상 기업을 향해 "빼어난 경영전략과 참신한 마케팅 그리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앞으로 잘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동 대상의 영예를 안은 ACF(이방성 도전필름) 제조사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의 김진자 부회장은 "2015년 처음 코넥스에 입성한 이후 지난해 매출이 900억원까지 올랐다"며 "그 배경에는 거래소와 협회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 내년과 후년에는 더 많은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해 거래소와 협회의 많은 지지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공동 대상 수상자인 대화형 AI(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라피치의 김재중 대표는 "대화형 AI 서비스를 국산화함으로써 국익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분야 판도를 바꿀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나아가 올바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공로상 수상자인 변제호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은 "코넥스와의 인연은 자본시장과에서 근무할 때부터 시작됐다. 이번에 수상을 하며 그동안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서 해왔던 일들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코넥스 상장사들이 하루빨리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코넥스 시장에 성원과 지지를 보내겠다"고 했다.
베스트 코넥스하우스 부문 수상자인 VC(벤처캐피탈) 기업 에이벤처스의 김태규 부사장은 "코넥스는 잠재력으로 가득해 VC기업에 중요한 시장"이라며 "앞으로 많은 코넥스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코넥스대상은 머니투데이가 2013년 7월 설립된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거래소와 함께 제정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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