뙤약볕 물러가라…유나이트, 다시 갈아입은 청량 '워터폴' [종합]

백승훈 2023. 5. 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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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나이트가 초여름 청량을 입었다.

'빛 : BIT Part.1'은 유나이트 데뷔 후 약 1년 1개월 만에 발매된 청량 콘셉트 신보다.

돌아온 유나이트의 선택 역시 청량과 Y2K. "오랜만에 청량 콘셉트를 준비하며, 우리의 즐거운 합을 보여주려고 했다. 무대 위에서 즐겁게 노는 모습을 봐달라"고 당부했다.

유나이트의 신보 전곡은 17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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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나이트가 초여름 청량을 입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현승,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의 네 번째 EP 앨범 '빛 : BIT Part.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빛 : BIT Part.1'은 유나이트 데뷔 후 약 1년 1개월 만에 발매된 청량 콘셉트 신보다. 타이틀곡 'WATERFALL(워터폴)'을 포함해 'ICY(아이시)', 'LOOK AT THE TV(룩 앳 더 티비)', 'TRIP(트립)', '슬로건'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지난 4월 데뷔해 지금까지 총 세 개의 미니앨범을 발매한 유나이트. 1년에 네 번을 컴백하는 강행군이었음에도 즐거웠다고.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다양한 것들을 경험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은상은 벅찬 컴백 소감을 덧붙였다. "이제 막 1년이 되어 가는데, 감사하게도 앨범을 많이 낼 수 있었다. 여러 번의 경험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음악방송 등에서 점점 활약하는 모습들이 보이더라. 앞으로도 좋은 모습과 앨범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다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세 번째 앨범 발매 이후 7개월의 공백이 있었다. 데뷔 이래 가장 길었던 휴식기였다. 시온은 "그 기간 동안 멤버 모두 실력도 다지고, 운동도 열심히 하며 자신을 가꾸려고 노력했다"며 "열일의 원동력은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워터폴'을 설명하는 키워드는 청춘이다. 돌아온 유나이트의 선택 역시 청량과 Y2K. "오랜만에 청량 콘셉트를 준비하며, 우리의 즐거운 합을 보여주려고 했다. 무대 위에서 즐겁게 노는 모습을 봐달라"고 당부했다. 데이는 "타이틀곡이 시원시원한 만큼, 강인한 에너지를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Y2K 콘셉트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아이돌 선배들의 무대, 화보 등을 보며 공부했다"고 밝혔다.

유나이트는 얻고 싶은 성과도 이야기했다. "세 번째 앨범에 비해 '성숙해졌다', '노련해졌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리더 은호는 "멤버들이 가창적으로도 많이 발전했다"며 "우리 음악을 들으면서 '얘네 노래 좋다, 잘한다'는 뉘앙스를 풍기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유나이트의 신보 전곡은 17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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