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NFS 포수 김재성 “저 이제 괜찮습니다. 아무 이상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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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재성(27)도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현재 많은 트레이드설이 기사로 오고 가고 있더라. 하지만 김재성은 우리 내부에서도 평가가 상당히 높은 선수이고 강민호 다음이 되어야할 선수다. NFS급의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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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경산, 전상일 기자] 삼성 김재성(27)도 복귀를 앞두고 있다.
경산에서 만난 김재성은 한잔의 시원한 커피를 들고 밝게 웃었다. "현재 아무 이상 없었습니다. 다 나았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김재성은 시범경기 잠실 두산전에서 스윙을 하다가 옆구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몸이 모두 회복해서 잔류군으로 이동했다. 당장 다음 주부터 퓨처스 경기에 투입이 될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현재 많은 트레이드설이 기사로 오고 가고 있더라. 하지만 김재성은 우리 내부에서도 평가가 상당히 높은 선수이고 강민호 다음이 되어야할 선수다. NFS급의 선수”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기량도 기량이지만 성향. 군필에 기량 자체도 좋은 선수지만, 선수들을 다독일 줄 알고, 싫은 소리도 할 줄 아는 차기 주장감이라는 것이 현장의 평가다.
삼성 관계자는 “우리 팀에서는 차기 주전감이다. 나이도 딱 좋다. 올해 김태군이 FA가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 팀에서는 더욱 김재성의 가치가 높다. 강민호, 김재성, 김태군, 이병헌이 1·2군의 축이 되고 작년에 뽑은 박진우(청주고 출신 신인)도 최근 잘하고 있다. 차동영은 2군에서 조차 뛸 기회가 없어 군대를 보낼 정도로 포수진은 탄탄한 상태”라며 포수 뎁스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아직 투수진은 완전치 않다. 하지만 야수진에서는 삼성이 2023시즌 낼 수 있는 최고 전력 구성이 정말 머지않았다.
아니 거의 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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